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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뙇! 풍경 테라피
작가 : 김연수 (Yeunsoo Kim) , 나빈 (Navin) | |||
분류 : 개인전 | 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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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5.10.10 ~ 2025.10.26 |
전시 개요
도로시 살롱은 2025년 10월 기획전으로 김연수 KIM Yeonsoo, 나빈 Navin 2인전 <우와! 뙇! 풍경 테라피(Whoa! Boom! Landscape Therap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연수 작가와 나빈 작가의 작품이 한 자리에서 소개되는 첫 전시이며, 두 작가가 도로시 살롱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우와! 뙇! 풍경 테라피(Whoa! Boom! Landscape Therapy)>는 서로 다른 표현 방식과 개성을 지닌 두 작가의 작업이 ‘감정’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를 통해 얼마나 잘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시도이다. 김연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자연 풍경에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 그려내는 풍경화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작가이고, 나빈은 섬세하고 부드럽게 그려낸 말갛고 빨간 자두와 케이크, 쿠키 등 달콤한 정물화로 주목받아 온 작가이다. 풍경과 정물을 그리던 두 작가의 풍경화를 통한 만남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 수 있을까?
김연수는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독일 유학시절에 시작한 유화를 줄곧 사용하며 직관적이고 과감한 붓질과 색으로 풍경을 그리면서 감정을 풀어낸다. 반면 서양화를 전공한 나빈은 조형미에 집중하며 유화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치밀하고 섬세한 레이어링을 통해 풍경을 마주하며 받은 인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회화를 선보인다. ‘유화’라는 매체를 제외하면 서로 상반된 조형 언어에도 불구하고 두 작가의 풍경은 놀라울 정도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한 작가의 시리즈로 착각할 만큼 깊이 있게 연결된다.
두 작가는 공통적으로 풍경을 단순한 재현의 대상으로 삼기보다는, ‘감동의 순간’, ‘감정의 기억’을 포착해내는 회화적 장치로 다룬다. 김연수에게 풍경은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며, 나빈에게는 “자유와 본질에 가까워지는 매개”다. 이들이 화면 위에 담아낸 순간은 각기 다르지만, 관객은 그 앞에서 공통된 정서적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2023년부터 2025년 사이, 작가들이 직접 경험한 다양한 장소에서 받은 인상과 감정을 기반으로 한다. 프랑스 샹파뉴 지방의 초록 숲과 라 마른 강, 서울의 홍제천, 봄날의 경주 대릉원, 부산 달맞이길에서 바라본 바다, 제주 바다와 밤의 북한산 등 두 작가가 느낀 감동의 순간이 기억을 바탕으로 재해석되어 회화로 옮겨졌다. 전시된 다수의 작품은 우연히도 푸른 색채가 주를 이루며, 고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객의 감정을 부드럽게 이끌어낸다.
‘우와(Whoa!)’와 ‘뙇(Boom!)’은 작가들이 풍경 앞에서 느낀 감탄의 소리이자, 이번 전시의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는 감탄사다. 이는 회화를 바라보는 관객의 무의식적 탄식이자, 풍경이 주는 심리적 치유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전시 제목 속 ‘테라피(Therapy)’는 회화가 지닌 정서적 위안과 예술 감상의 본질을 상기시키며, 회화가 줄 수 있는 깊은 공감과 치유의 힘에 대해 다시금 묻는다.
김연수 나빈 2인전 <우와!! 뙇! 풍경 테라피(Whoa! Boom! Landscape Therapy)>는 미술 감상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에게도 편안한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작품 앞에서 자연스럽게 멈추고, 작품을 응시하며 오래 머물게 되는 회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시각적 감탄을 넘어 감정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김연수와 나빈의 풍경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는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삼청동 도로시 살롱에서 10월 26일 일요일까지.
<우와! 뙇! 풍경 테라피(Whoa! Boom! Landscape Therapy)>는 서로 다른 표현 방식과 개성을 지닌 두 작가의 작업이 ‘감정’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를 통해 얼마나 잘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시도이다. 김연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자연 풍경에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 그려내는 풍경화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작가이고, 나빈은 섬세하고 부드럽게 그려낸 말갛고 빨간 자두와 케이크, 쿠키 등 달콤한 정물화로 주목받아 온 작가이다. 풍경과 정물을 그리던 두 작가의 풍경화를 통한 만남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 수 있을까?
김연수는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독일 유학시절에 시작한 유화를 줄곧 사용하며 직관적이고 과감한 붓질과 색으로 풍경을 그리면서 감정을 풀어낸다. 반면 서양화를 전공한 나빈은 조형미에 집중하며 유화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치밀하고 섬세한 레이어링을 통해 풍경을 마주하며 받은 인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회화를 선보인다. ‘유화’라는 매체를 제외하면 서로 상반된 조형 언어에도 불구하고 두 작가의 풍경은 놀라울 정도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한 작가의 시리즈로 착각할 만큼 깊이 있게 연결된다.
두 작가는 공통적으로 풍경을 단순한 재현의 대상으로 삼기보다는, ‘감동의 순간’, ‘감정의 기억’을 포착해내는 회화적 장치로 다룬다. 김연수에게 풍경은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며, 나빈에게는 “자유와 본질에 가까워지는 매개”다. 이들이 화면 위에 담아낸 순간은 각기 다르지만, 관객은 그 앞에서 공통된 정서적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2023년부터 2025년 사이, 작가들이 직접 경험한 다양한 장소에서 받은 인상과 감정을 기반으로 한다. 프랑스 샹파뉴 지방의 초록 숲과 라 마른 강, 서울의 홍제천, 봄날의 경주 대릉원, 부산 달맞이길에서 바라본 바다, 제주 바다와 밤의 북한산 등 두 작가가 느낀 감동의 순간이 기억을 바탕으로 재해석되어 회화로 옮겨졌다. 전시된 다수의 작품은 우연히도 푸른 색채가 주를 이루며, 고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객의 감정을 부드럽게 이끌어낸다.
‘우와(Whoa!)’와 ‘뙇(Boom!)’은 작가들이 풍경 앞에서 느낀 감탄의 소리이자, 이번 전시의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는 감탄사다. 이는 회화를 바라보는 관객의 무의식적 탄식이자, 풍경이 주는 심리적 치유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전시 제목 속 ‘테라피(Therapy)’는 회화가 지닌 정서적 위안과 예술 감상의 본질을 상기시키며, 회화가 줄 수 있는 깊은 공감과 치유의 힘에 대해 다시금 묻는다.
김연수 나빈 2인전 <우와!! 뙇! 풍경 테라피(Whoa! Boom! Landscape Therapy)>는 미술 감상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에게도 편안한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작품 앞에서 자연스럽게 멈추고, 작품을 응시하며 오래 머물게 되는 회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시각적 감탄을 넘어 감정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김연수와 나빈의 풍경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는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삼청동 도로시 살롱에서 10월 26일 일요일까지.
전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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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의자에 내려앉은, 푸른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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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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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동백_동백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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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cloud_달맞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