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9일에 개관한 서교예술실험센터는 동사무소 통폐합에 따른 유흥공간으인 마포구 서교동사무소를 재활용하여 새롭게 탄생시킨 예술창작 공간입니다.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서교예술 실험센터는 지하1층, 지상 2개층 건물 곳곳에 예술작품을 적용시킨 이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앞으로 홍대 앞 문화생태계를 잇는 네트워크의 중신이 되어 시민들의 예술 갈증을 채워주는 공간으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서울시 창작공간사업은 도시산업구조의 변화로 용도를 잃게 된 공장, 지하상가의 빈 점포, 빈 청사 등 도심 내 유흥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되살려내는 사업입니다. 창작지원, 국제교류, 작가양성, 시민예술교육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서울 내 각 지역의 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개관한 남산예술센터를 포함하여 금천 예술공장, 신당 창작아케이드, 연희 문학창작초느 문래 예술 공장이 올해 개관을 있어 예술을 향한 열절으로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서울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길하게 될 것입니다.